지난 19일 화요일 한국인의 외로움 및 고립 실태를 알아보고 해외 사례를 탐색하기 위한 <외로움·고립에서 '연결된 지역사회'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조발제자를 맡은 이윤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의 '대한민국 얼마나 외로운가?' 발제 내용을 소개합니다.
영국은 지난 2018년 외로움 부장관(Minister of Loneliness)을 임명하고 현대인이 겪는 외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가지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지난 3월에는 각 목표에 대한 추진경과, 우수사례, 추후계획을 담은 정책서를 발간했는데요, 이 글에서 그 내용을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