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티켓은 "특정 기간 동안 모든 또는 대부분의 대중교통 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현재 독일, 오스트리아 등의 국가들에서 도입되었습니다. 기후티켓은 증가하는 생활비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면서 모두에게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고 동시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기후목표를 달성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기후티켓은 의도했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올여름은 최고 기온 기록이 연이어 깨지고 지중해 해수면 온도가 최고점을 찍는 등 기후위기를 실감한 계절이었는데요, 기후위기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 말고도 우리의 사회적 연결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살펴본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 키퍼 조지 카드(Kiffer George Card) 교수와 칼리샤 클로슨(Kalysha Closson) 교수의 글을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