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발표되는 세계행복지수를 살펴보면 어떤 나라들은 다른 나라들보다 행복합니다. 또 어떤 나라들은 순위 아래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각 나라에 사는 개개인이 겪는 경험은 각기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국가라는 큰 단위로 봤을 때 더 행복한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들은 어떤 특징을 공유하고 있을까요? 가장 행복한 나라가 가진 특징을 그대로 따라하면 다른 나라도 똑같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카네기 트러스트와 입소스가 함께 영국에서 사는 사람들의 웰빙 수준을 조사하고 <영국에서의 삶(Lift in the UK)>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조사 결과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웰빙에 비해 사회에 대한 신뢰를 조사한 민주적 웰빙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