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쓸쓸함도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찾아오곤 합니다. 어떤 연결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어떤 만남은 오래 마음에 남는 감정을 남기기도 합니다.
오늘 <행복뉴스 Hi>에서는
SNS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우리 사회에 어떤 연결과 관계가 필요한지 함께 살펴봅니다.
이어 한 번의 작은 경험을 통해 '쓸쓸함'이라는 감정을 들여다보며, 그 마음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
💟 행복뉴스💟
- 컨퍼런스 후기 -
연결의 시대, 청소년의 행복을 생각하다
지난 6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연결의 시대, 청소년의 행복을 생각하다'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학생부터 교사, 학부모, 정신건강·교육 전문가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나누며, 청소년의 행복을 단순한 스마트폰 규제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관계와 소속감을 회복하는 과제로 바라봤습니다. 또한 청소년 개인이나 부모만이 아니라 학교와 사회, 플랫폼 기업이 함께 책임을 나눠야 한다는 다양한 제안도 이어졌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시장에서 우연히 겪은 작은 사고가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사실을 확인한 뒤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았던 감정은 분노도 억울함도 아닌 '쓸쓸함'이었습니다.
김소연 시인의 『마음사전』을 다시 펼치며 그 감정의 이름을 찾았고, 왜 그토록 쓸쓸했는지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어떤 모습으로 늙어가고 싶은가'라는 질문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쓸쓸함과, 그 감정이 가리키고 있던 마음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