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과 기술은 높아졌지만, 마음의 온도와 관계의 깊이는 여전히 돌아봐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행복뉴스 Hi에서는 국회에서 열린 법륜스님의 강연 〈국민총행복의 길〉과 새롭게 개정된 OECD ‘주관적 웰빙 지침(2025)’을 함께 전합니다.
행복을 개인의 감정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새로운 기준으로 세우려는 흐름 그 변화의 물결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얼마나 성장했는가”보다 “얼마나 행복한가”를 묻는 시대, 그 길 위에서 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 행복뉴스💟
’법륜스님 국회 초청 강연 '국민총행복의 길'
- 성장 중심 국가에서 행복 중심 국가로 -
12월 3일,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열린 ‘법륜스님 국회 초청 강연 〈국민총행복의 길〉’은 「국민총행복증진법」의 취지를 함께 나누며, ‘성장 중심 국가’에서 ‘행복 중심 국가’로의 전환을 이야기한 자리였습니다. 법륜스님은 “소득은 늘었지만 행복은 그만큼 커지지 않았다”며 이제는 경제성장이 아닌 국민의 행복을 국가 운영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책의 성과를 경제효과뿐 아니라 행복의 영향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함께 들어보세요.
「세계행복정책통신」이 스무 번째 이야기에 닿았습니다. 그동안 이 통신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행복정책이
OECD 다수국이 채택한 보편적 정책 패러다임이라는 믿음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그중 가장 큰 변화를 다룹니다. 12년 만에 개정된 「OECD 주관적 웰빙 지침(2025)」은 팬데믹 이후 ‘행복’을 정책의 언어로 다시 쓴 새 교과서입니다. 이제 한국에도 “얼마나 성장했는가”보다 “덜 아프고, 더 의미 있고, 더 희망을 느끼는가”를 물을 때입니다.